N26(심야) 74사 4298 기사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정유진
작성일 19-12-09 20:19 | 조회 3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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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7일에서 8일로 넘어가는 새벽 2시 즈음, 합정역에서 강서공영차고지로 향하는 N26번을 탑승했던 승객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없는 상황에서 손에 쥐고 있던 카드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당산역에서 사람들이 조금 내리고 바닥을 볼 틈이 생겨 카드를 찾고 있었는데, 그런 제 모습을 보신 기사님께서 뭐 잃어버리셨냐며 매우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현금 통에 빠졌나 싶어 그것도 열어봐 주시고, 카드를 찾지 못하자 분실신고 하라고 말씀해주시며 계속 카드의 행방을 찾아주신 게 계속 기억에 남습니다.
같이 카드 찾느라 도와주신 승객분들에게도 그렇고, 내리면서 기사님께 감사하다고 제대로 말을 전하지 못한게 아쉬워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과장하는 말이 아니라, 올 한해 탔던 모든 버스의 기사님들 중에 가장 친절하셨던 분이셨습니다.
사람이 꽉 차서 발 디딜 틈 없고 앞문조차 닫히지 않는 상황에서 "추운데 다들 같이 집에 가게 조금만 뒤로 가주세요" 하셨던 말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추운 겨울, 마음 따뜻해지는 친절함에 정말 감사합니다.

카드는 분실신고 마쳤고, 재발급 신청도 끝냈습니다!
정말 감사하는 마음 담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기사님께 꼭 감사한 마음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날씨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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