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7번 기사님

작성자 Songi
작성일 21-04-05 21:41 | 조회 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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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내우디안 주민입니다 :)
방금 퇴근하면서 2227번 버스를 타고 오는데
할머니께서 탈때는 교통카드가 있었는데
내릴때는 없어졌다고 기사님께 하소연하시더라구요
할머니께서 당황스럽게도 전화번호까지 불러주면서 카드 찾으면 연락달라는데
기사님께서는 친절하게도 할머니께 분실물있으면 어디로 오시라고 안내해주시고
할머니께 지금 상황 이해한다고하시는데 멍 했어요
사회생활하면서 그런 공감의 말은 들은지 오래되어 잊고살고있었거든요
누군가에게 그런말을 해준다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다시 상기시키게 해주셔서
처음으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오늘 4월 5일 저녁 9시11분 새솔초정류장에서 2단지로 가는 방향이었고
기사님 성함은 못봤지만 버스 앞문에 9683이라고 써있었습니다
기사님 말씀한마디에 많은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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