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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근처에 서지 않는 273번 버스

작성자 273
작성일 19-07-30 18:20 | 조회 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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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오후 여섯 시 쯤 마로니에공원에서 탑승하려 기다리는 중인데 273버스가 다른 버스에 밀려 정류장 한참 전에 멈추길래 다시 정류장에 오겠거니 하며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님은 서지 않더군요 정류장을 지나가기 전에 제가 가자 그제야 문을 여시더니 되려 저에게 버스를 타고 전화를 받아야 되는 거 아니냐며 소리를 지르시더라고요? 당연히 밀린 버스가 사라져 앞에 막힌 버스도 없는 텅빈 정류장에 멈출 줄 알았는데 말이죠 정류장에 멈추지도 않고 전화를 받고 있어 자신이 넘어갔다는 것처럼 화를 내시는 분 때문에 평소 273 버스 안에 붙은 종이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등) 때문에 호감이었던 마음이 뚝 떨어졌습니다 기사님이 당시에  안 좋은 일이 있으시거나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수 있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가ㅏㄴ히 보니 다른 승객들이 내리기 전부터 문을 닫으시던데 기사님이 너무 급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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