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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시 시간지연으로 화내는 기사

작성자 김 es
작성일 20-07-15 18:58 | 조회 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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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73번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서울시민입니다.
오늘 버스 하차시에 불쾌한 경험을 하였는데 이부분은 시정이 필요한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버스 하차시에 제가 승차시 사용했던 교통카드가 아닌 다른 카드를 실수로 태그해서, 카드가 바뀐것을 그제서야 깨닫고, 가방에서 승차시 사용했던 교통카드를 찾아 태그하느라 시간이 10초 정도 지연되었습니다.
기사님께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요청하였고, 기사님은 미리 준비를 해야죠 라며 큰소리를 치셨습니다.
제가 물론 버스 내에서 기다리는 다른 승객들에게 죄송하기도 하였고 이런 일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하여 죄송하다고 하고 내렸습니다.
내리고 나니 이게 제가 죄송하다 하고 기사님에게 면박을 받아야 하는 일인가 싶습니다.
 제가 일부러 준비를 안하고 있던 것이 아니고 임산부라서 안전상의 문제로 버스가 정차할때 쯤에 맞춰서 미리 움직였고, 카드도 미리 준비하였으나 실수가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노약자나 교통약자는 버스가 정차한 뒤에 내리는 것이 맞는것 아닌가요?
물론 기사님이 제가 만삭이 아닌지라 임산부라는 것을 알수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차시에 어느 승객에게라도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수도 있는것이고, 당황해서 기다려 달라는 손님에게 미리 준비를 했어야지 하면서 호통치며 모든 승객이 있는 앞에서 면박을 주는것은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버스 기사님도 승객도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통약자들도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기사는 겉으로 티가 나지 않는 교통약자등을 포함한 승객에 대한 배려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승객에게 면박을 주는 기사님들을 보면 항상 저렇게 까지 소리치셔야 할까 싶었던 일이 저에게도 일어났군요.
2020.07.15 오후 6:35분경 중랑공영차고지 방면으로 향하던 273번 7048 저상버스, 국방연구원 정류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해당 내용에 대한 확인 및 시정조치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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