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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번 버스 9145호 정화진기사님!

작성자 이지혜
작성일 07-06-11 10:24 | 조회 6,46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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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일 토요일 273버스 이용했던 여학생입니다.
버스 기사분 때문에 너무 화가나서 기사분 성함까지 외워놨다가 글 올립니다.
 홍대 부근에서 동생과 함께 버스를 타는데,정류장쪽 도로 부분에  공사를 하는지 막아놨더군요.그래서 버스가 그앞까지 오지 않고 정류장 부분 뒤쪽에 멀찍이 떨어져서 서길래 앞으로 좀더 오겠지 하고 기다리다가 안오길래 버스있는곳까지 뛰어가서 탔습니다.
 제생각에 버스있는데까지 뛰어가면 버스가 정류소 부분 앞에까지 와서야 문열어줄까봐 일부러 기다렸던겁니다.
승객의 안전 문제로 정류소 아니면 절대 문 안열어주고 정류소 부근에와서야 문열어주는 기사분들 있으시니까 일부러 올때까지 기다렸던겁니다.
 근데 제 동생 타고,제가 마지막으로 타려고 한쪽발 걸치는순간 미리부터 문을 닫는 삐-소리가 나면서 차가 움직였습니다.
저는 너무 놀래서,아저씨가 제앞에 동생에게 가려진 저를 못보고 미리 문을닫고 출발하시는줄 알고 얼른 탑승했습니다.
그런데 아저씨가 승질을 내면서 빨리빨리 와서 타야지 뭐하는거냐는둥 승질을 내면서 말하시는겁니다. 전 처음에 기분나빴지만 운전사분들 짜증날때도 있고 하실테니 이해하려고 했습니다.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동생 말이 제가 타고 있는데 일부러 문을 닫고 차를 출발시킨거라고,제가 안보여서도 아니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자칫 잘못하면 사고가 날수도 있는일인데 승객을 그렇게 함부로 대하고 짜증을 내다니요.
전 예전에 273번 버스 아주 좋은 기사님 보고 이미지가 좋았는데 엊그제 일로 정말 많이 실망했습니다.
물론 운전할때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시면 짜증섞인말 하실수도 있고,그정도는 이해합니다.하지만 사고위험까지 있는일인데 버스문 미리닫는것이나 승객승차전에 출발하는 위험한 일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웃으면서 매번 인사를 건내주시는 좋은분들도 계신데 버스 이미지를 깎아먹는 몇몇 분들은 더 주의를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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