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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아침 300번 운전자분!!

작성자 메트로애용자
작성일 05-05-08 22:39 | 조회 7,204 | 댓글 0

본문

서울 74 차량번호 5777운전하신 분..
오전 7시 56분경에 서울역 부근에서 멈춰 승용차 운전자와 시비붙으신 분..
저상버스였습니다..이름을 미처 적어오지 못함이 안타깝군요
그 분 고발합니다.

아마 그 차에 타고 계셨던 한 분이 그 때 버스회사로 전화를 했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 차에 저와 그 전화하신 분이 타고 있었지요.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그 분이 어떤 징계를 받으셨는지 알 수 없지만.
이미 3일이나 지났지만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어 민원 접수합니다.

서울역 가기전 이 버스가 좌회전신호를 받아 좌회전을 하는데
반대 차선에서 오던 승용차가 우회전을 하여 접촉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제가 보기는 승용차 운전자가 조금만 양보했어도 되었고
버스기사분이 조금만 왼쪽으로 붙어서 운전해도 되었습니다.
두 분다 어느정도의 잘못을 가지고 있는데
길 한가운데서 차를 멈추고 문을 열더니
다짜고짜 욕을 해 댔습니다.
개XX니..밟아버린다느니..

 
아침 출근시간에
접촉사고가 난 것도 아니고 날 뻔 했던 것이고 그 쪽에서 먼저 시비를 붙은거도 아니고
그냥 한마디하고 지나가도 될 일을
15분이 넘도록 계속 싸웠죠.

그 차를 타고 연세빌딩 앞에서 내려 환승을 하고 가면 회의시간에 맞출 수 있었는데
승객이 타고 있는데 그렇게 무시하고 시간을 버리면서 싸우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 남자 승객이 바쁘니까 그만하고 빨리 가자고 몇 번이나 독촉을 했음에도
그 남자 승객이 결국 회사에 전화를 해서 그 기사를 고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싸우는 통에 저는 그 싸움의 틈바구니로 내려 (사실 내리면서도 괜히 그 기사가 무서웠고 위협적이었죠)
지하도를 두 번이나 건너 연세빌딩 앞으로 가서 환승을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다음 300번이 왔고 그 후에 싸우던 그 기사가 오더군요.
저를 봤음에도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그렇게 홀연히 가더군요.

결국 전 그 날 지각했습니다.
기사님들 길에서 짜증나는거 저도 압니다.
아버님이 기사를 하셔서 압니다.
그러나...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도저히 용서가 안됩니다.
예전에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 때 기사분은 정중히 승객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승객을 무시하고 그 아침에 멱살잡이까지 하며 시간을 지체시키고 기분을 나쁘게 한 그 기사를 고발합니다.

그 기사가 이 일로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는다면 메트로를 불신할 수 밖에 없겠지요.
제 메일로 처리 결과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기사가 메트로에 있어서도 안되고 기사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제가 그 승용차 운전자였다면 정말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겠더군요.
분명 쌍방 잘못입니다. 헌데 먼저 무조건 욕한건 그 기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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