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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번 버스 짜증납니다.

작성자 300번이용자
작성일 05-04-10 00:46 | 조회 7,199 | 댓글 0

본문

저는 집이 길동사거리고 회사가 서울역이라 300번 밖에 탈수가 없는 처지(?)입니다.
처음에 300번 생겼을땐 회사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 좋았습니다.
기사님들도 친절하시고 안전운행 하시려 해서 참 좋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긴 합니다만, 짜증나는 게 2가지 있습니다.
한가지는 처음부터 300번은 배차간격이 전혀 맞질 않았습니다.
주로 출퇴근 시간이 이용을 하다보니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6~8분인 배차간격이 20분을 넘어가는건 좀 너무하지 않습니까?
출근시간은 차가 나가는 거라 그런지 잘 맞는 편이지만
퇴근시간엔 마냥 기다리고만 있어야 합니다.
평균적으로 다른 노선의 버스 4~5는 지나가야 300번 겨우 1대 옵니다.
심한경우 한겨울에 40분정도 기다린 적도 있었습니다.
그땐 토요일 4~5시쯤이었고 차가 그렇게 많은 때도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퇴근시간만이라도 배차간격을 좀 줄여주세요.

또 하나는 버스 정류장에 버스가 그냥 지나친다는 겁니다.
물론 아무때나 그렇진 않죠...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가 많고, 특히 일반 승용차 및 트럭, 택시들이 정류장 앞에 서있는 경우
훨씬 심합니다.
오늘도 명동에서 집에 오기 위해 300번 기다리는데
줄줄이 늘어서 버스 맨 뒤에 서있다가 안쪽차선으로 그냥 지나가버리던군요...
그렇게 2대나 보냈습니다.
비와서 물튀기는 것도 짜증났는데 그렇게 2대나 보내고 나니 더 이상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기사님들 제발 정류장에 차 많다고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정류장 맨 앞에 버스 표지판 있는 쪽에 서 있으면 4대 뒤로는 버스번호가 안 보입니다.
뒤쪽부근에 손님들이 뛰어가 탄다고 해서 그 손님들이 다는 아닙니다.
뛰어가는 것도 버스 번호가 보여야 뛰어가지 남들이 뛴다고 같이 뛰나요?
300번은 배차간격도 맞지 않아 한번 놓치면 정말 짜증납니다.

위에 2가지 꼭 좀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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